[인터뷰] SK행 전태풍 "조언하며 기술도 보여주고파…그냥 잘 뛰고 싶다"
전태풍(39·180㎝)은 프로농구 2018-2019 시즌이 끝난 뒤 전주 KCC와 재계약이 무산되면서 은퇴 갈림길에 섰습니다.
하지만 서울 SK의 부름을 받고 새 출발을 하게 된 베테랑 가드 전태풍은 새 팀에서 '즐거운 마무리'를 꿈꾸고 있습니다.
전태풍은 "2년간 많이 뛰지도 못한 채 다른 구단에서 연락도 못 받고 선수로서 이제 죽은 것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했는데, 다시 살아났다.
웃으며 좋은 기억을 갖고 은퇴할 기회를 얻었다"며 미소 지었습니다.